28일, 경북 울진 망양정에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의 성공적인 추진과 동력 확보를 위한 착수행사가 열렸다.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5개 광역시도 849km의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이다.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에서 가장 긴 구간이며, 울진 등 6개 시군을 거쳐 충북으로 이어진다.이날 행사에는 산림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울진군수, ESG 자금을 투입하는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관계기관, 그리고 울진군민들이 참석해 동서트레일 조성의 ..
경북농협이 27일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회장단(지회장 최종효)과 어려운 축산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 최종효 도지회장은 “국제곡물가 및 환율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 조사료 수급부족에 따른 조사료 가격인상, 축산분뇨 처리등 환경적 규제강화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나, 농협에서는 경종농가(쌀, 채소, 과실등) 위주의 지원으로 상대적으로 한우농가가 소외되고 있다”며, 한우농가의 어려운 현실도 농협에서 잘 파악하고 지원책을 강구해 주기를 주문했다.또한,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사료구매정책자금 확대와..
경북도가 27일 동부청사에서 ‘경북해양치유산업육성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경북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에 따라 학계, 연구기관, 유관 기관·단체 등 해양치유산업 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울진에서 건립중인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과 조성 이후 활성화 방안 등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들 자문위원의 임기는 3년(22.9.27~25.9.26)이며 연임 가능하다.이종팔기자..
경북도는 28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제27회 경북 옥외광고 대상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경북도는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와 역사에 맞는 간판문화 활성화를 위해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이번 대상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옥외광고대상전은 창작광고물 성인부, 대학생부, 학생부(초중고) 및 기설치광고물 부문으로 나눠 지난 16일부터 18일(대학생부 9.1~17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했으며, 응모결과,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체 372점(성인부 63, 대학생부 82, 학생부 218, 기설치광고물 9..
경북도가 27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선수, 업계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이용 전문가 양성 및 이용업계 활성화를 위한 2022년 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를 가졌다.이번 대회는 2018년부터 2년 마다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경기침체 등으로 오래된 숍들이 문을 닫는 위기를 겪었지만 최근 복고 트렌드가 유행으로 바버숍(barber shop)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런 트렌드 반영으로 베테랑 기술자들의 기량 발휘의 기회 제공과 현장대회 개최가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호응이 뜨거웠다.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지난 26, 27일(2일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경북의 미래 내수면 어업 인재 양성을 위해 내수면 어업인 및 귀어·귀촌,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내수면 기술교육캠프를 실시했다.▷관상어 양식이론 및 현장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고부가 신품종인 토속 어류의 관상어 산업으로의 전환에 발맞춰 교육생들에게 양식기술과 내수면 양식장 운영사례 등의 현장 중심적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지난해 전국 내수면 어업생산량은 4만2,663M/T, 경북은 전국대비 3.6%인 1,542M/..
경북도와 청도군이 28일 청도천 둔치에서 ‘2022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임종식 교육감, 김하수 청도군수,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 총연맹회장, 이종평 경북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지난 20여 년간 청도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환경살리기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산하는 의미를 담아 도 단위 행사로 열렸다.행사는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 현장을 함께 보고 느끼며,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
경북도가 메타버스 신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가 지역에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진행된다.이에 도는 지역 4개 대학(포항공대, 금오공대, 안동대, 영남대)의 재학생에게 메타버스 전문교육과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온·오프라인 과정을 병행하며, 학점을 인정해주는 교과 과정(9~12월)과 비교과 과정(12월~내년 2월)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8일 소속 위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산·결산 심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제1·2차 정례회에서 다룰 예정인 결산 심사 및 2023년도 예산안 심의 등 안건을 보다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예결위 위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빙해 ‘지방 예산·결산의 이해’를 주제로 예산안 및 결산,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필요한 이론과 심사 방법 등에 대한 역량 강화를 실시했다.이에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의회 전문성을 강화화고, 예결위 위원들의 진정성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
경북도가 27일 도청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사무관을 비롯한 산림‧하천 부서 담당공무원, 연구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재난안전 플랫폼 기술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재난안전 플랫폼 기술개발사업’ 관련 연구는 과기부 공모 R&D사업으로 지난 7월에 선정됐으며,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3년에 걸쳐 국비 30억 원이 투입된다.경북대학교-산림조합중앙회-한국전자기술연구원-케이비시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이번 연구를 수행하며, 울진 산불피해 지역을 실증지로 정해 ‘대형 산불피해지역의 하천..
경북도는 2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사회구조의 다양한 변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도시계획 수립과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도와 시군간 교류를 위해 시군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도시계획·개발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시계획분야의 현안사항 및 주요법령 개정내용 전달과 민간 제안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 검토 방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천년주택지 개발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및 담당사무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특히, 도시계획 관련 업무 추진에 있어 처해진 ..
지난 24, 25일 문경에코랄라에서 펼쳐진 ‘랄라페스티벌’에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렸다.문경청년들이 3대문화권 관광시설인 문경에코랄라를 활용해 청년, 환경, 축제기획을 주제로 행사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문경청년마을 가치살자는 나들이용품, 패션 등을 주제로 중고 캠핑용품이나 옷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인‘메아리마켓’과 친환경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9월 마켓에는 점촌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제로웨이스트 집부터 시작해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집에서 입지 않..
경북교육청이 지난 23일 열린 ‘제15회 전국 벼·콩·화분 재배 콘테스트’에서 동양초등학교가 개인, 단체, UCC 3개 부문 중 단체와 UCC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도심 속 국민농부 체험’을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화분에서 키운 벼 실물과 관찰일지, 기타 재배 관련 창작물을 현장에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이에, 대상을 수상한 동양초등학교는 학교급식 학생 및 교사 동아리를 모두 운영한다. 식약처로부터 ‘2022 식품안전·영양교육 ..
학교운영위원회가 학부모와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자치기구이다.최근 학교 자율화 확대 등 그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이 28일 예천문화회관에서 경북 최초로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전체를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안동 외 10개 지역 학교운영위원장 3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前 경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정희근 강사가 운영위원장으로 직접 체험한 다양한 사례 공유를 했다. 평택대 차명호 교수가 ‘20세기 탈중심화 시대의 학..
경북교육청이 지난 8월 한 달 동안 진행한 ‘202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문 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에 공개했다. 분야별·사업별 우선 투자 대상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학교교육 활동 중 강화되어야 할 분야로는 △기초학력 증진 24% △인문학·인성교육 24% 등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경북교육청은 “인문학·인성교육 분야는 이번 설문조사에 새롭게 추가된 문항임에도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며, 경북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2023~2026년 경북미래교육계획..
지난 20~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문경시 김정미씨가 시각디자인부문에서 금상(전국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가구제작, 귀금속 공예 등 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12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9개 등 4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디자인회사 대표로 재직중인 김정미씨는 지난..
경북도와 문화재청은 28일 오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최근 일본 문화재 유통시장에서 나온 경북관련 유물 2점이 환수되면서 이 환수 문화재 묘지(墓誌) 2점에 대한 기증·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기탁식은 환수된 묘지 2점의 정확한 반출 시점은 알 수 없었으나, 기증자 김강원(일본 거주) 대표가 일본 문화재 유통시장에서 구입한 것을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기증의사를 보이면서 시작됐다.김 대표는 원소유자인 의성김씨 문중과 경주이씨 문중에 기증의사를 표명하고, 문중은 환수된 유물의 학술연구 및 보존을 위해 한국국외문화재..
경북교육청이 지자체, 마을 주민, 학교가 서로 협력해 교육공동체를 꾸려가는 \'경북미래교육지구\'를 현재 5곳(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에서 2023년부터 문경, 칠곡, 청송 3개 지구를 추가 지정해 모두 ‘8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은 2023년 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기초지자체 공모를 시작으로 8월 초 경주에서 8개 기초지자체(포항, 문경, 영덕, 칠곡, 울진, 청송, 영천, 고령)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8월 말 공모계..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행정과 소관 업무에 대한 교육정책 설명회를 열어 2027년까지 ‘획기적’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10개 학교’ 신설 등을 밝혔다.경북교육청은 이날 미래교육에 대비한 ▷합리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학생 수용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 및 ▷소규모학교 통폐합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정적인 대면수업 환경 조성계획 등을 밝혔다. 먼저, 개발지구의 효율적인 학생 수용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3년도 유치원 1개원 ▲‘24년도 초등 2교 ▲‘25년도 유치원 1개원 ▲‘26년도 초등 2교, 중학교 3교..
경북도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의 ‘지역산업활력과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도입 토론회’를 개최했다.급격한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의 청년유출 등의 문제를 기존의 출산장려 정책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는 인식하에 우리나라 보다 먼저 인구감소를 경험한 선진국들처럼 적극적인 이민정책 도입으로 풀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특히, 경북도가 최근 공모를 통해 선도사업 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법무부의‘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와 경북도에서 제안한 ‘광역비자’에 대한 집중..